반응형 북대암1 경북 청도 복호산. 6월. 가지산서 뻗은 영남알프스 막둥이 이제 초여름의 끝자락. 6월의 마지막 산행. 이제 초여름이 지나고 진짜 여름이온다. 종일 후덥지근하겠지만 땀을 흘리며 오르는 산은 오히려 시원하다. 시원한 바람, 공기, 탁트인 시야 여름의 산은 힐링이다. 더울수록 좋다. 더우면 더운데로 계곡치기를 하고 비가오면 비가오는데로 운치가 있는 우중산행의 맛을 느낄 수있다. 산행일지. 경북 청도 복호산.가지산서 뻗은 영남알프스 막둥이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 우뚝 솟은 복호산(伏虎山·678m)·지룡산(池龍山·659.2m)은 영남알프스 산군의 막내 산자락이다. 가지산에서 뻗어 나온 산줄기가 상운산을 거쳐 북서쪽으로 갈라지면서 배넘이재를 따라 내달려 이어진다. 복호산 명칭은 고장에서 오래 전부터 쓰던 것이다. 즉, 호랑이가 누운 형세를 딴 것이라는 얘기다. 아닌.. 2022. 3.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