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남13 보성 제암산에서 사자산으로 이어지는 코스. 그리고 일몰. 보성 제암산에서 시작한 여정은 돌탑봉 정상에서의 감동부터 곰재의 평온한 휴식, 철쭉제단의 화려함, 간재의 아름다운 풍경, 사자산 정상까지의 여정을 담아냈습니다. 이 독특한 산행은 마음에 남는 경험들과 아름다운 풍경들로 가득찼으며, 미봉에서의 일몰을 통해 마무리되었습니다. 여정의 끝은 항상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며, 산과 자연의 아름다움은 나에게 에너지와 평온을 선사해줬습니다. 산행일지.보성 제암산에서 장흥 사자산으로 이어지는 코스. 그리고 일몰. 가을이 찾아와 싱그러운 공기가 가득한 어느 날, 나는 어디로 갈지를 결정하지 못한 채 고속도로를 향해 나아갔다. 그저 남의 고속도로를 순천 방향으로 내달리면서 마주한 선택지들은 마치 어느 책 속의 페이지처럼 끊임없이 펼쳐졌다. 보성 초암산, 화순 용암산, 곡성 동.. 2023. 11. 29. 전남 영암 월출산. 가을의 시작 가을바람 따라 월출산으로. 가을이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면 어느 산을 가던지 그 아름다음에 매료될 수밖에없다. 울긋불긋 화려한 산의 모습은 봄꽃이 폈을 때 못지 않은 아름다움이있다. 산행일지. 전남 영암 월출산. 가을의 시작 가을바람 따라 월출산으로. 가을, 산으로. 등산은 운동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하체 강화와 심폐기능 향상, 신진대사 촉진, 각종 스트레스 해소 등의 효과를 가져다 준다고 한다. 등산은 또 심신을 단련하고 즐거움을 주며 숲속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다는 점에서 건강에도 긍정적 효과를 줄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추고 운동부족으로 오는 만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우울증을 해소하는 등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날마다 하는 일을 잠깐 멈추고 날마다 다니는 길을 잠깐 비켜서 어.. 2022. 4. 3. 전남 해남 두륜산. 3월 봄꽃 산행 대신 운무산행. 그래도 내마음은 만화춘. 전남 해남 두륜산 투구봉 산행 코스: 쇄노재(성도사입구)→ 위봉→투구봉→두륜봉→만일재→가련봉→노승봉→오심재→오소재 일부 진달래는 폈지만, 먼저 핀 진달래는 강한 비바람에 축 늘어졌고 나머지는 아직 피는둥 마는둥. 그래도 내마음의 봄은 만화춘(滿花春)이다. 🥀🌸🌷🌼 산행일지. 전남 해남 두륜산. 3월 봄꽃맞이 산행 갔다가 먹통산행. 그래도 내마음은 만화춘. 인간 관계에 연연하지 마라. 사랑은 기다리지 않아도 찾아오고 사랑은 보내지 않아도 떠나간다. 그 사람의 인연이라면 지구 한바퀴를 돌아서라도 다시 만나게 될 것이고 인연이 아니라면 지금바로 옆에 있더라도 언젠가는 떠나갈 것이다. 인간 관계에 연연하지 마라. 떠날 사람은 아무리 붙잡아도 떠나게 되어있고 옆에 있을 사람은 가라고 소리쳐도 떠나지 않게 되어있다.. 2022. 3. 29. 3월 전남 해남 달마산. 미황사 뒤를 병풍 처럼 서있는 달마산 다도해 국립공원을 바라보며 걷는다. 기암 괴석과 암릉으로 이어져 있는 남도의 금강산 달마산. 7년전과 딱 2년전. 그리고 오늘 세번째 걷는다.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의 영문도 모른채.. 산행일지. 3월 전남 해남 달마산. 미황사 뒤를 병풍 처럼 서있는 달마산과 숨어있는 도솔암 달마산은 남도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산으로 공룡의 등줄기처럼 울퉁불퉁한 암봉으로 이어져 있어, 정상으로 이어진 바위능선을 타며 남해안 다도해 경관을 보는 즐거움이 함께 해 지루함을 느낄 새가 없는 산이다. 산 정상은 기암괴석이 들쑥날쑥 장식하고 있어 거대한 수석을 세워놓은 듯 수려하기 그지없고, 서쪽 골짜기에는 미황사가 자리잡고 있으며, 미황사 대웅전 뒤쪽으로 달마산의 절경을 한눈에 볼수 있다. 달마산은 그다지 높지않아 산행이 오래.. 2022. 3. 14.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