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산행일지. 경남 창원 정병산. 덕룡산 우천 취소 후 동네 뒷산 진달래 산행.

창원의 북쪽을 병품처럼 길게 둘러싸고 있는 창원의 명산 정병산은 해발 567m로 창원 시가지를 둘러싸고 있는 창원의 주산이다. 산세가 전체적으로 완만하고 정상에서 바라보는 창원의 시가지 전경과 동읍 주남저수지 등의 조망이 뛰어나다.

 

4월산행일지. 경남 창원 정병산. 덕룡산 우천 취소 후 동네 뒷산 진달래 산행.

정병산은 창원의 북쪽을 병풍처럼 길게 둘러싸고 있으나 마금산온천에 위치한 백월산쪽에서 보면 마치 첨탑과 같이 뾰족하게 솟아있다. 또한 전설에는 산세를 소에 비유하여 설명하고 있다. 즉 소가 북쪽을 향하여 발을 뻗고 누워있는 형세를 취하고 있어서 산의 북쪽에 물이 많이 난다고 하였는데, 우곡사 근처에서 이러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4월이 되면 비음산과 정병산, 대암산에 이르기 까지 진달래가 만개하여 진달래를 보러 가는 인근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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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지. 경남 창원 정병산. 

2021. 04. 04.

 

한주먹 밖에 안된 손으로
한자밖에 안되는 가슴에
그대 무엇을 쥐려 하는가

무엇을 품으려 하는가

길지도 않은 인생속에서
그대 무엇을 허덕이는가

 

일장춘몽 공수레 공수거
우리내 덧없는 인생을
비유 했던가

 

오는세월 막을수 있던가

가는세월 잡을수 있던가

원통의 눈물을 흘리며
통곡의 애환을 거두소서

 

타는목마름 있거들랑
한잔술로
녹는 애간장 있거들랑
흐르는 강물에 던져버리고

 

화무는 십일홍이라
피는꽃이 이쁘다 한들
내 마음보다 더할소냐

 

오시는자 욕심없이 오시고
가시는자 미련없이 가소서

 

우리네 인생 참으로
허망하고 부질없어라

 

씨앗을 망태에 짊어지고
산으로 들로 씨를 뿌려야
되지 않겠소

 

고즈넉이 들려오는 풍경소리에
잠들지않은 상념은 소리없이
깊어만 가네

 

어차피 인생은
일장춘몽(一場春夢) 인것을

 

🛤
3주연속 주말 비 소식에 지난주부터 계획했던
강진 덕룡산 진달래산행 또 취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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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미리 우리고장 #진달래산행 했어요.

📌지난주에
#동네뒷산 #장복산 에 이어

📌이번주는
#동네앞산 #정병산 등산!

요즘 어디를 가나 #진달래 #봄꽃 이 지천입니다.
사방에서 꽃들이 유혹하는 멋진 4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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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지. 경남 창원 정병산. 

창원은 3월 4월이 되면 창원시 전체가 벚꽃으로 인해 핑크빛으로 뒤덮힌다.

벚꽃이 뒤덮은 다리위에서

 

정병산 정상

 

소나무 뒤로 창원시의 전경이 펼쳐져 있다.

 

이미 정병산에는 진달래가 만개했다.

 

운무가 드리운 산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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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한번 보고 가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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