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백록담1 제주 한라산. 잔설이 내린 한라산과 백록담까지. 길에서 길을 묻다. 연중에 한두번은 다녀오는 산이지만 제주에 결혼식때문에 갔다가 미리 다녀오는 샘치고 한라산까지 다녀왔다. 1월에 한라산의 설경으로 시작했는데 12월까지 한라산을 다녀온것보면 이번 해는 한라산과 시작과 끝을 함께했다. 산행일지. 제주 한라산. 잔설이 내린 한라산과 백록담까지. 길에서 길을 묻다. 돌아보면 먼 길을 걸어왔다. 희망과 좌절, 기쁨과 슬픔, 땀과 외로움 속에서 걷고 걷다가어느새 나이가 들었다. 사람들은 지천명(知天命)이니 이순(耳順)이니 하며 삶의 연륜에 걸맞게나이를 구분하여 말하지만, 아직도 여전히 삶은 어렴풋하기만 하다. 젊은 시절에는 쓰러져도 다시 일어서는뜨거운 열정이 있어 그렇게 삶을 하나씩 알아가려니하였고, 나이들면 도도히 흐르는 강물처럼 저절로 삶에 대한 생각이 깊어지고 지혜가 쌓이.. 2022. 1.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