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월5 울산 신불산. 7월 운무에 쌓인 영남알프스 신불산과 파래소 폭포. 요즘 계속 영남알프스를 더듬어 보기 산행에 재미가 쏠쏠. 잠시 잊고있었던 코스나 오랜만에 올라보는 코스 등, 비탐이나 폐쇄되어가는 코스들을 다니고 있다. 오늘 오른 신불산 파래소폭포 코스도 그중하나. 운무는 좋았는데, 조망이 조금 아쉬웠다. 산행일지. 울산 신불산. 7월 운무에 쌓인 영남알프스 신불산과 파래소 폭포. 간월산, 신불산, 취서산(영축산) 등으로 뭉쳐진 산군과 가지산, 천황산, 재약산 등 밀양시 쪽 산군 사이에 20리쯤 발달한 계곡이 배내골이다. 높은 산 아래에 발달한 계곡이라 여름에도 냉기가 서릴 정도로 서늘하다. 그 골짜기의 가운데쯤 산중턱에 조성된 신불산자연휴양림으로 들어가면 파래소폭포가 나온다. 이 폭포는 울산시 울주군의 신불산과 간월봉의 양대 줄기가 골을 만들어 계곡물을 생산해 배내골.. 2022. 3. 17. 경남 밀양 백운산. 속리산을 닮은 백호를 품은 여름의 푸른 산. 백운산은 바위와 육산의 조화를 이룸과 동시에 난간처럼 돌출된 바위틈에는 멋드러진 소나무가 수백그루나 자라면서 다른 여타의 산을 압도할 만큼 화려한 풍치를 자랑한다. 설악산 울산바위나 속리산 암릉 한 부분을 옮겨놓은 것 같기도 하다. 산행일지. 경남 밀양 백운산. 속리산을 닮은 백호를 품은 여름의 푸른 산. 20. 06. 07. 좋을때는 몰랐네. 좋은 것만 있을 때는 내게 그것이 어찌 좋은 것인지 알지 못했고, 사랑할 땐 사랑의 방법을 몰랐고, 이별할 때는 이별의 이유를 몰랐습니다. 생각해 보면 때때로 바보처럼 산 적이 참 많이 있었습니다.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지 못하고, 늘 건강할 줄 알았고, 넉넉할 땐 늘 넉넉할 줄 알았고, 빈곤의 아픔을 몰랐습니다. 소중한 사람들이 곁에 있을 때는 소중한 줄 .. 2022. 1. 24. 울산 고헌산. 대통골 이끼폭포를 따라 푸른 녹음속 음산한 분위기. 돌아보지마! 고헌산은 정상에서 남릉을 경계로 오른쪽에는 곰치골, 왼쪽에는 대통골이 형성되어 있다. 영남알프스 산군에는 학심이골, 심심이골, 천문지골, 계살피계곡 등 심산유곡이 많지만 대통골이 가장 난이도 높은 협곡이라 할 수 있다. 산행일지. 울산 고헌산. 대통골 이끼폭포를 따라 푸른 녹음속 으스스한 분위기. 돌아보지마! 20.06.28. 칭찬은 해줄수록 더 잘하게 되고 정은 나눌수록 더 가까워지며 사랑은 베풀수록 더 애틋해지고 몸은 낮출수록 더 겸손해지며 마음은 비울수록 더 편안해지고 행복은 더 커지는 것이니 평범한 일상 생활에서도 언제나 감사한 마음으로 즐겁고 밝게 사는 것보다 더 좋은 게 또 있을까요. 당신은 항상 생각나는 사람입니다. 그런 당신이 오늘도 밝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얽혀있.. 2022. 1. 23. 경북 문경 대야산. 짙은 안개와 운무속 용추계곡에서 신선놀음. 경북 문경 대야산 산행 코스: 대야산주차장→용추폭포→월영대→떡바위→밀재→대야산정상(931m)→피아골→월영대→용추폭포→대야산주차장 (10Km 4시간30분) 경북 문경 대야산은 계곡좋은 여름 산행지라 산객들은 많고 장마철이라 고도가 높을수록 가마솥 곰탕국물 같은 운무속에 빼가지 같은 고목과 살덩이 같은 암능을 즐기다 용추계곡에서 땀을 식혔다. 산행일지. 경북 문경 대야산. 짙은 운무속 용추계곡에서 신선놀음. 인간의 모든 불행은 단 한가지, 가끔씩 조용한 방에 틀어박혀 휴식할 줄 모르는 데서 비롯된다. - 파스칼 - 경북 문경 대야산 대야산은 백두대간 능선이 꿈틀이고 지나가면서 아름다운 보석들을 뿌려놓은 문경의 산들 중에서도 그 명성을 높이 사고 있는 암릉미 넘치는 명산이며 아름다운 계곡 100선에 선정된 용.. 2022. 1. 23.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