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금오산. 소림사 코스로 약사암과 마애여래입상을 만나다.

🛤 구미 금오산 산행코스:
굴암사 출발 > 소림사> 부처바위 > 금오산성 > 현월봉(976m)> 약사암> 마애여래입상> 오형제돌탑> 원점 회귀 코스

 

금오산 주변에는 등산로와함께 볼거리가 많다. 금오산 정상은 해발 976미터의 현월봉으로 가을에는 황금빛으로 빛나는 단풍이 매우 아름답다.

 

또한 금오산 정상 바로 아래 기암절벽에 바짝 붙어 위치해있는 약사암은 대한민국의 보물 제490호로 지정되어있다. 뿐만아니라 금오산의 마애여래입상을 만나볼 수있고, 죽은 손자를 위해 할아버지가 돌을 하나하나 쌓아 올린 오형제돌탑은 반드시 거쳐야할 금오산의 필수코스라고 할 수있다.

 

 

산행일지. 구미 금오산.  소림사 코스로 약사암과 마애여래입상을 만나다.

산을 오를 때 나는 산이 된다. 가끔 어떤이는 산을 왜 오르냐고 묻지만 산을 오른 사람만이 그 즐거움을 안다. 

 

산을 오를 때 나는 나무가 된다. 가끔 어떤이는 다시 내려와야 하는데 왜 오르냐고 묻지만 산을 오른 사람만이 한 뼘의 성숙을 안다. 
 
가끔 사람들은 힘들지 않느냐고 묻는다. 힘듬속에서 땀의 기치와 희열에서 기쁨을 얻는다. 산을 오를 때 나는 하늘이 되고 바람이 된다. 새가되고 때론 낙엽이 되고 메아리가 된다. 
 

가슴에 얹힌 돌덩이 하나 산 꼭대기에 내려놓고 그리운 이름들 나무 가지에 걸어놓고 한 발 한 발 내려 올때면 마음에 남아있는 것은 생에 대한 겸허와 가벼움이다. 

 

그래서 나는 산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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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의 금오산은 신라의 아도화상이 저녁노을 속으로 날아가는 황금빛 까마귀를 보고 "태양의 정기를 받은 산" 이라는 뜻으로 금오산으로 지었다고 전한다 

 

 

🛤 구미 금오산 산행코스:
굴암사 출발 > 소림사> 부처바위 > 금오산성 > 현월봉(976m)> 약사암> 마애여래입상> 오형제돌탑> 원점 회귀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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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지. 구미 금오산.  소림사 코스로 약사암과 마애여래입상을 만나다.

현월봉 정상에서 

 

부처바위에서 태양을 향해

 

오형제 돌탑

 

마애여래입상

 

아름다운 명품 소나무.

 

정상에 보이는 통신소는 90년대까지 미군이 통신소로 사용하다가 방치되어 진정한 정상을 보지 못하다가 몇해전 반환되어 이제 모두가 진정한 금오산의 정상을 오를 수있게되었다고 한다.

 

범종루각과 구미 시가지

 

바람을 등지고 양지바른 암릉사이에 자리잡은 약사암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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