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산. 무명릿지 의상봉코스를 타고 부처를 만나다.

미루고 미루던 금정산의 무명릿지를 이때 처음 갔다. 진작부터 무명릿지, 의상봉 코스 밟고 싶었는데 로프를 걸어야 하는 구간이라 미뤄왔는데, 리딩을 해주실분이 생겼다. 덕분에 첫 무명릿지를 경험했다.

 

산행일지. 부산 금정산. 무명릿지 의상봉코스를 타고 부처를 만나다.

진정한 행복을 갖고 싶다면 행복을 만들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합니다. 행복은 그냥 단순합니다. 저녁 때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힘들 때 마음속으로 생각할 사람 있다는 것. 외로울 때 혼자서 부를노래 있다는 것. 행복은 먼곳에 있지 않다 잘 먹고 잘 사는게 행복이더라.

 

 

오늘 행복 산행은 부산 금정산 무명릿지 다녀왔다. 무명릿지는 금정산 의상봉 동쪽으로 뻗은 무명암 등반거리 약 500m 금정산을 대표하는 암릉이다.

 

진작부터 무명릿지, 의상봉 코스 밟고 싶었는데 로프를 걸어야 하는 구간이라 미뤄왔는데, 부산두루두루산악회의도움이 컸다

 

루트를 아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 이유가 이렇게 상황에 따라 적절한 코스를 택할 수 있어야 좀 더 안전한 등반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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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암. 무명릿지 구간이다. 무명봉이 점점 가까워지면서 나의 심장도 두근 그림이 느껴진다.

 

 

무명암!! 아주 멋진 구간으로 기억할것이다.

 

기어오르고 타고 오르고.

 

올라왔던 뒷길을 돌아보니 범상치 않다.

 

 

리딩을해주신 두루두루산악회 대장님. 감사합니다.

 

 

그저 멋지다. 다른말이 필요할까?

 

 

 

 

릿지는 오를 때마다 조망이 휙휙 바뀌고 기괴한 바위들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좋다.

 

 

무명릿지에는 짧고 긴 로프 구간이 꽤 있다.

 

 

 

 

 

 

무명릿지에는 칼날능선이 많다.

 

 

 

 

 

 

 

 

 

무명암과 뒤로 보이는 의상봉

 

 

 

 

 

 

 

무명암

 

 

사진으로 오르는 모습을 보니 아슬한 느낌이 오지만 생각보다 안전했다.

 

 

돼지바위

 

부처바위

 

 

 

 

부처바위 앞에서.

 

 

부처님 자리 바위다. 바닥이 연꽃모양이라 다드 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는다. 부처가 되어보자.

 

 

 

 

 

중간 정도 오르면 좌선 대라는 연꽃 바위에서 부처가되어본다.

 

 

 

 

멀리 무명릿지의 암능이 보인다.

 

 

 

커다란 두개의 공깃돌이 보인다. 그 뒤로 의상봉.

 

 

 

의상봉을 배경으로

 

의상봉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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