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1월4 남해 창선도 대방산. 구름 사이로 내리쬐는 빛내림 가득한 남해바다 대방산은 망운산, 금산, 설흘산, 호구산과 함께 '남해 5좌'로 불리는 산이다. 높이가 가족 468m밖에 되지않는다고 만만하게 볼 산은 아니다. 대방산은 망경암을 품고 있는 곳으로 꽃봉오리처럼 생겼다 하여 이름 붙여졌다고 한다. 한 폭의 그림 같은 조망과 더불어 이 산에는 대방산 8경이 전해지고 있다. 산행일지. 남해 창선도 대방산. 구름 사이로 내리쬐는 빛내림 가득한 남해바다 19. 01. 06. 대방산은 망운산, 금산, 설흘산, 호구산과 함께 '남해 5좌'로 불리는 산이다. 높이가 가족 468m밖에 되지않는다고 만만하게 볼 산은 아니다. 섬에 있는 산이 높아봐야 얼마나 높고 길겠냐만은 다른 산들과는 다르게 해발이 거의 0m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468m를 꼬박 올라야한다. 대방산에는 선인들의 유물이 일.. 2022. 3. 5. 경남 합천 가야산. 일출산행. 일출에 물든 붉은 상고대와 붉은 하늘, 운해 가야산에서 새해를 시작한다. 일출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가야산은 바다에서 보는 일출과는 또 다른 멋을 보여준다. 물의 바다가 아닌 끝없이 펼쳐지는 구름의 바다위에서 떠오르는 해는 장엄하다. 그런 생각을 한다. 일출을 봤기에 한해가 잘 풀리는것이 아니라 일출을 보기위해 준비를하고 새벽에 눈을 뜨고 높은 산을 오르는 그 일련의 과정들을 감내할 수있기에 한해가 잘 풀리는것이라고. 산행일지. 경남 합천 가야산. 일출에 물든 붉은 상고대와 바다 보다 넓은 운해. 2020.01.01. 가야산은 민족의 영산으로 1972년 우리나라에서 9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가야산 전체면적의 61%를 차지하고 있는 경상북도 성주군과 경상남도 합천군의 경계를 이룬다. 그리고 성주군에서는 칠불봉(1,433m)을 주봉으로 표기하고 .. 2022. 2. 19. 소백산. 순백의 상고대와 만개한 눈꽃들의 향연. 눈이 쌓인 소백산은 오르기 힘든 만큼 정상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경치가 보상을 톡톡히 해주기 때문에 설산 트래커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등산 마니아들 사이에서 ‘겨울 산이 진짜’라고 말하는 이유기도 하다. 산행일지. 소백산. 순백의 상고대와 만개한 눈꽃들의 향연. 20.01.12 동행의 기쁨이 있습니다. 동행의 위로가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 우리는 누군가의 동행에 감사하면서 눈을 감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험난한 인생길 누군가와 손잡고 걸어갑시다 우리의 위험한 날들도 서로 손잡고 건너 갑시다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 따뜻해 집니다. 당신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은 그래서 좋습니다. 소백산은 1987년 18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면적은 322.011㎢로 지리산, 설악산, 오대산에 이어 산악형 국립공원.. 2022. 2. 18. 울산 가지산. 상고대와 눈꽃으로 뒤덮힌 눈꽃산행. 하늘과 땅 모두 하얀 겨울왕국 키 작은 관목들의 가는 가지에는 상고대가 하얗게 끼어 운치를 더하고, 중첩된 주변 산세를 휘감은 운해는 신령스런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정상에는 나무가 적고, 바위가 많아 시야가 확 트이는 느낌을 전한다. 태양이 떠오르기 전에 자리를 잡고 기다렸다가 다채로운 빛으로 변화하는 풍경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 울산 가지산. 상고대와 눈꽃으로 뒤덮힌 눈꽃산행. 하늘과 땅 모두 하얀 겨울왕국 20.01.28. 이때는 코로나가 이제 막 시작할 때였다. 다들 감기정도로 여기고 팬데믹은 커녕 이렇게 장기화가되고 하루에 9만명씩 확진자가 나올줄을 몰랐을 때. 그때가 좋았지. 그날은 많은 겨울비가 내리던 날에 영남알프스의 높은 영봉에는 눈이 두껍게 쌓였다는 소식을 듣고 주말 아침 일찍 가지산으로 달려갔다. 경남 밀양의 .. 2022. 2.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