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 망산,& 가라산. 1일 2산 주요 암릉타고 멋진 바다를 조망하다.

이제 산행하기 좋은 계절이되었다. 요즘 치솟는 기름값 부담에 코로나까지 심하서 장거리는 조금 망설이다가 멀지않은 거제의 망산과 가라산을 올랐다. 망산과 가라산은 정상에 올라 주변을 둘러보면 온통 바다를 볼 수있기에 풍광이좋고 정상을 올랐을 때의 상쾌함이 극대화된다 .

 

 

산행일지. 경남 거제 망산,& 가라산. 1일 2산 주요 암릉타고 멋진 바다를 조망하다.

 

22. 02. 27.경남 거제 망산과 가라산.

거제도는 우리나라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이다. 본래 섬이었던 거제도가 '거제대교와 신거제대교가 통영, 거가대교가 부산'을 연결하며 육지처럼 교통이 좋아졌다.

망산은 해발 397m의 작은 산으로 고려 말기 국운이 기울면서 왜구의 침입이 잦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산 정상에 올라 왜구 선박의 감시를 위해 망을 보았다 해서 명명되었다.

 

가라산은 거제에서 제일 높은 산으로 그 높이는 585m이며, 노자산과 같은 준령에 있는데 학동마을 뒷산은 노자산이고 다대마을 뒷산은 가라산이다. 정상에는 봉수대가 있으며 거제도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그리고 남해안의 다도해가 안개 속에 가물 그린다. 멀리 남해를 비롯하여 고성만과 한려수도가 그림같이 펼쳐진다. 남서쪽은 한산도 비진도, 매물도, 가오도, 대소병대도 등 많은 섬들이 파도에 춤추며 밀려 오는 듯하다.

 

 

같은산 다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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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를 타고 올라 놀아본다.

 

 

펭귄을 닯은 바위를 밟고 올라서.

 

펭귄은 남쪽을 보고

 

코끼리는 북쪽을 향한다.

 

코끼리 바위 등짝에 펭귄 바위가 섯다.

 

 

아마 저~짝 어디가 마라도였나

 

 

직벽 암릉의 위용이 대단하다. 꼭대기에 망산 정상이다.

 

 

거제산과 망산은 높지않아서 정상에 금방오를 수있다.

 

 

거제 망산과 가라산은 큰 산은 아니지만 다양한 바위가있다.

 

마른 억새도 좋고

철웅성 같은 암벽도 기어오른다

 

 

 

희미하지만 바다는 은빛으로 일렁인다

 

 

바다를 배경으로 멍때리기 좋은곳 망상과 노자산이다.

 

 

 

적당히 일몰이지고 노을 번질때면 사진찍기 딱 좋은 타이밍.

 

 

 

선바위에 올라본다

선바위 윗부분 깨져서 돌이 움직여서 위험했다.

 

 

 

 

 

해무와 약간의 미세먼지탓에 먼 뷰는 희미하다.

 

 

 

 

 

망산의 주능선을 배경으로

 

 

 

 

 

 

산은 힘들때 앞에서 당겨주고 뒤에서 밀어주는 산우가 있을 때 더욱 즐겁다.

 

 

 

 

 

 

완연한 봄은 아직 이르지만 꽃망울이 피어나는 준비가 시작되는 것 같다.

춘삼월 꽃샘추위가 끝나야 완연한 봄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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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한번 보고 가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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