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산은 있어도 쉬운 산은 없다
북암산 산행코스 :
운곡마을 → 운곡폭포 → 문바위 남릉 → 문바위 → 북암산 → 인골산장 → 동천둑방길 따라 원점 복귀.
경남 밀양시 산내면에 있는 북암산 해발 806M로 가인계곡을 사이에 두고 구만산(784m)과 마주보고 있는 산이다.
북암산 가까이엔 수리봉(765m), 사자봉(924m) 문바위(875m) 등 암릉(암벽)이 버티는 봉우리들이 있어 멋진 조망을 선사하고 인근에 구만산(785m)과 억산(944m), 그리고 영남 알프스에 속하는 운문산(1,188m) 등 지명도가 높은 산이 즐비하다.
산행일지. 경남 밀양 북암산. 경칩. 겨울을 깨고 자유롭고 평화로운 구름처럼.
22. 03. 06.
요즘 코로나에 이어 오미크론이 극성이다. 하루에 20~30만명씩 나오는 통에 멀리가기도 힘들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전쟁을하니 전세계 기름값이 뛰어 국내 기름값도 하늘높은줄 모르고 오르니 멀리있는 산은 부담스럽다.
최근에는 멀지않은 곳에 있는 산을 오르고있다.
가깝고 좋긴한데 여행의 즐거움은 덜하다.
사방으로 시야가 열린다. 동남쪽으로 운문산 가지산 능동산 간월산 신불산 영취산이 펼쳐지고 서쪽으로는 구만산 육화산이 손에 잡힐 듯 하다.
북암산 산행코스 :
운곡마을 → 운곡폭포 → 문바위 남릉 → 문바위 → 북암산 → 인골산장 → 동천둑방길 따라 원점 복귀.
경남 밀양 북암산.
경칩이 되면 삼라만상이 겨울잠을 깬다. 겨울의 막바지 바람과 함께 묵었던 맘 훨훨 털어 버리고 꽃처럼 웃고 새처럼 노래하고 구름처럼 자유로운 평화롭고 멋진 봄날을 기대해 본다.

양지바른 운곡마을 뒤로 문바위가 우뚝섯다. 중간계곡에 운곡폭포가 있다

최악의 가뭄탓에 운곡폭포가 말랐다. 아래 예전사진 모습과 비교된다

문바위 깨진 틈. 그래서 문바위다.


문바위 나르샤


직벽을 기어 오른다.운곡폭포 상단 로프구간 오르고


직벽 암릉 횡단구간도 통과해서 올라온다

문바위와 북암산 인증


북암산 진행중 문바위를 배경으로 한 컷.

나이스~샷~!



직벽에 붙어 자라는 힘겨운 소나무를 만나 그 외로움을 잠시 위로하고

우리는 마치 문바위에 핀 봄꽃



억새는 산이나 들에 피고, 갈대가 강이나 바닷가에 피고 이것은 하천에 피어가는 달뿌리풀이다. 억새와 닮았다















여기도 한번 보고 가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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