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산. 눈꽃산행. 눈부신 햇살과 파란 하늘빛에 반짝이는 설경.

새벽공기 가르며 달려온 태백산 눈산행. 어제 내린 햇눈이 눈부신 햇살과 파란 하늘빛에 반짝인다. 전날 눈이 온것 치고는 생각보다 따뜻한 날씨에 산행하기 좋았다. 운이 좋았던건지 때가 좋았던건지 하루 즐길 만큼 적당한 눈이었다.

 

산행일지. 강원 태백산. 눈꽃산행. 눈부신 햇살과 파란 하늘빛에 반짝이는 설경.

 

 

19. 01. 13.

 

가끔은 쉬어가도 괜찮아 가끔은 열심히 달리지 않아도 괜찮아 때로는 휴식이 필요하니까.

 

서서히 가라. 생각하는 여유를 가져라. 그것은 힘의 원천이다.

노는 시간을 가져라.그것은 영원한 젊음의 비결이다.

독서하는 시간을 가져라. 그것은 지혜의 샘이다.

사랑하고 사랑받는 시간을 가져라. 그것은 신이 부여한 특권이다.

평안한 시간을 만들어라. 그것은 행복의 길이다.

웃는 시간을 만들어라. 그것은 영혼의 음악이다.

남에게 주는 시간을 가져라. 자기중심적이기에는 하루가 너무 짧다.

 

 

 

강원도 태백산.

강원도 태백산이 밤사이 내린 눈으로 멋진 설경을 연출하고 있다.

 

 

태백산 정상

태백산 정상석앞에서 인증을 남기기 위한 사람들이 많다.

이때만 해도 사람들은 황사나 미세먼지 때문에 선택적으로 마스크르 꼈었지..

영험한 기운 느껴지는 천제단과 어우러진 주변 눈꽃 풍경이 환상적이다.

 

태백산 주목나무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 간다는 멋진 주목나무가 많다

한국에서는 한라산, 지리산, 덕유산 등의 고산 지대에 자란다. 그러나 불법 벌목에, 지구온난화로 개체 수가 줄어들어 문제가 되고 있다.

주목의 은은한 설경

주로 고산지대에서 서식하는 아한대성 수종이나, 저지대에서도 잘 적응하며 흔히 관상수로 기른다. 일반적으로 높이 17m, 지름 1m에 달한다. 가지가 사방으로 퍼진다. 큰가지와 원대는 홍갈색이며 껍질이 얕게 띠 모양으로 벗겨진다.

 

태백산의 겨울 풍경의 매력은 다른 곳에서 보기 쉽지 않은 주목과 어우러진 환상적인 풍경이다.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오래 사는 나무이다. 그만큼 성장 속도도 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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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한번 보고 가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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