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경남 창원 천주산. 사방천지 진달래 밖에 없는 꽃대궐

사방에서 봄꽃들이 유혹하는 멋진 4월의 첫 주말.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여유로운날. 어디를 가나 꽃대궐이다. 잠시 짬을 내어 햇살 머금은 연분홍 봄을 한껏 느끼고 싶어 진달래로 이름난 천주산(638.8m, 경남 창원시) 산행을 떠났다.

 

사방에서 봄꽃들이 유혹하는 멋진 4월의 첫 주말.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여유로운날. 어디를 가나 꽃대궐이다.

잠시 짬을 내어 가까운 천주산 진달래 산행다녀왔다. 오늘은 식목하기 좋은 날. 가까운 화원에 들려 예쁜 화분 하나 장만하셔서 예쁜 봄을 조금 더 가까이서 느껴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다.

 

산행일지. 4월 경남 창원 천주산. 사방천지 진달래 밖에 없는 꽃대궐

 

19. 04. 06.

 

진달래로 유명한 천주산(638.8m)은 창원시와 함안군을 품은 산이다. 산행을 시작한 뒤 갈림길에서 오른쪽 누리길 3구간 방향으로 들어서면 연분홍 물감을 풀어 놓은 듯 여기저기 피어있는 진달래꽃들에 가슴이 뛰기 시작하는데, 곱디 고운 진달래 꽃길은 정상까지 그림같은 풍경이 계속 이어진다.

 

진달래는 꽃잎을 먹을 수 있어 참꽃이라 부르기도 한다.

 

같은산 다른날

• 🏔️ 경남 창녕 화왕산, 창원 천주산. 진달래 꽃 만개한 봄 꽃놀이 산행.

 

 

 

천주산의 화려한 진달래가 온 산을 뒤덮고 있다.

 

 

전망대 주변에는 진달래꽃들이 산자락을 물들이며 옆구리를 간지럽히는 봄과람과 함께 절경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어릴때에는 진달래의 꼭지를 따서 쪽쪽 빨아먹었는데

 

진달래의 군락은 연분홍의 비단을 깔아놓은듯하다

 

정상에 다가갈수록 드넓은 꽃밭이 파묻힐 지경이다.

 

 

천주산은 햇살 머금은 연분홍 진달래가 만발해 상춘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저기 피어 있는 진달래꽃들에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봄에 흠뻑 취한,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 산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내 마음밭은 천주산 진달래 꽃물이 들어 온통 연분홍 색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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