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 용봉산. 낮지만 아름다운 산. 잔설과 함께 겨울산행.

충남 홍성 용봉산 산행경로
전시관매표소→잔디광장→최영장군활터→용봉산정상→노적봉→악귀봉→용바위→병풍바위→거북바위→
구룡대매표소 원점 복귀 코스.

 

산행일지. 충남 홍성 용봉산. 낮지만 아름다운 산. 잔설과 함께 겨울산행.

다사다난했던 2021년이 추억속으로 넘어갔다.

 

두고가는 아쉬움보다 새해는 기쁨과 희망이 배가 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

임인년 새해 (壬寅年) 검은 호랑이 해.

10개 천간(天간)중 임(壬)은 검은색 뜻하고, 12지지(地支) 가운데 인(寅)은 호랑이다. 그래서 검은 호랑이다.

예로부터 호랑이는 영험한 동물로 대접 받았다.

액을 물리고 복(福)을 부른다고 믿었기에 때문에 조상들은 궁궐이나 민가 대문에 호랑이 그림이나 범(虎) 글을쓰서 붙였다.

범 내려온다~ 🐅 범 내려온다~ 🐯

이날치 - 범내려온다.

 

딱히 정해놓은 산행 계획은 없지만 올해도 마음편히 주말 산행을 이어가고싶다.

올 첫 산행지는 충남 홍성 용봉산~!

산은 낮아도 볼거리가 있는 산으로 명품바위들이 많다.

숨은 그림 찾기하듯 숨은 명풍바위 하나하나씩 찾는 재미가 적잖이 쏠쏠하다.

용봉산은 해발 381미터로 높은 산은 아니지만,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여 100대 명산에 들어간다. 산 전체가 기묘한 바위와 봉우리로 이루어져 충남의 금강산이라 불릴만큼 아름답다.

용봉산이 좋은줄은 익히 알고있었지만 산이작고 산이 높지 않고 너무 멀다는 이유로 차일피일 미루고만 있다가 2022년 새해 첫 산행 좀 멀리 다녀왔다.

 

바위도 볼거리가 많은 산인데 잔설까지 남아서 겨울산행 느낌까지.

 

충남 홍성 용봉산 산행경로
전시관매표소→잔디광장→최영장군활터→용봉산정상→노적봉→악귀봉→용바위→병풍바위→거북바위→
구룡대매표소 원점 복귀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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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지. 충남 홍성 용봉산.

용봉상 정상석

비록 381m의 높지 않은 산이지만 홍성지방에서 대표적 관광지로 내세울 정도로 아름다운 암릉미와 수려한 산세를 자랑한다

 

 

 

 

 

 

 

 

 

고인돌처럼 고인 바위. 멋진 명품바위들이 사진찍기 좋다.

 

 

 

 

용봉산 낮고 아기자기해서 여성분들 산행하기에 좋을 듯 하다.

 

 

 

 

 

 

 

 

 

 

 

 

 

 

 

 

최영 장군 활터

최영장군의 활터에서 시위를 당긴다.

 

 

 

 

 

 

 

 

 

정자와 소나무와 잔설과 아침햇살. 이건 그냥 한폭의 그림이지.

 

 

 

 

솟대바위. 멋진 입석들이 시선을 끌고있다

 

솟대바위. 멋진 입석들이 시선을 끌고있다

 

 

 

 

 

 

등뒤로 보이는 홍성벌이 개발되어 도시화 되고있다. 나이스 뷰.

 

 

 

 

 

악귀봉 표지석.

 

하늘 높이 점프!!

 

옆으로 고개를 살짝 꺾어보면 두꺼비가 앉아있는듯한 두꺼비바위.

오히려 세로로 보면 카멜레온 같기도 하다.

 

 

 

아슬아슬 심장이 쫄깃

 

 

 

 

멋진 입석들이 군상을 이루고 오밀조밀 올라보고 싶은 바위들이 많다.

 

물개바위. 등에 잔설이 많은것보니 북극에 다녀왔나.

 

 

 

 

 

해가 따사롭다. 추운날씨에 얼어붙은 몸을 따스한 햇빛에 녹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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