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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경남 거창. 1월 우두산. 코끼리를 닮은 코끼리 바위와 의상봉.

by 예사랑_좋은day 2022. 3. 11.

낮은 산은 있어도 쉬운 산은 없다

19. 01. 27.

 

오늘 산행중 존경하는 허재 윤판기 선생님 부고를 받았다. 오랜 인연 맺어온 따뜻한 사람였는데 안타깝다.
가슴이 먹먹하고 갈 걸음이 무거워서 예상시간보다 한시간 더 걸렸다. 귀가해서 조문을 다녀왔다. 부디 병없는 극락 세상에서 왕생하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산행일지. 경남 거창 우두산. 코끼리를 닮은 코끼리 바위와 의상봉.

 

19. 01. 27.

 

이때에는 우두산에 Y자 다리가 없을 때 였다. 공사중이라 그저 스쳐지나기만했다.

 

지금은 Y자 다리가 우두산의 랜드마크가 되었고 누구나 우두산을 가면 거치는 코스지만 Y자 다리가 없던 이때는 다양함 암릉이 랜드마크였다.

 

거창 지역은 1,000미터가 넘는 산이 10개가 넘는다. 인근에 지리산이 있기 때문에 지리산을 호위하고 지키듯 그에 맞는 산이 있는것이 아닐까?

 

 

우두산은 산세의 수려하기가 덕유산, 기백산에 못지않은 아름다운 봉우리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 의상대사가 참선하던 곳으로 알려진 의상봉, 처녀봉, 장군봉, 바리봉, 비계산 등이 빼어난 산세를 자랑한다. 정상은 우두산 상봉이다. 의상봉이 상봉인 우두산보다 많은 등산객들의 발길을 끄는 이유는 주변 경관이 빼어나고 아름답기 때문이다.

 

거창으로 들어서면 명산들이 잇따라 모습을 드러내며 서로 자웅을 겨루는 듯하다. '산의 전시장'이라고 불러도 무리가 없을 듯 거창의 우두산 역시 거창이 자랑하는 명산 중 하나에 이름을 올린다.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고 찾는 이들도 상당하다.

의상봉 장군봉 바리봉 등 거암들을 앞세우는 산이 바로 우두산이다.

같은산 다른날

 

거창 우두산.

거창 우두산

소대가리를 닮아서 우두산 정상이다. 산의 높이는 1046m이다.

거창 우두산

코끼리 바위란다. 정수기 같기도 하다.

거창 우두산

멀리 바라보는 달마승 같기도 하다.

거창 우두산

용이 승천하듯 멋진 명품이다. 용의 꼬리다.

거창 우두산
용이 승천하듯 멋진 명품이다. 용의 꼬리다.

멀리 지리산 능선도 보인다.

거창 우두산

200개가 넘는 계단을 올라선 의상봉 정상은 그야말로 기막힌 조망을 선사한다. 의상봉(1,038m)은 우두산(牛頭山)의 아홉 봉우리 중의 하나이다.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과거세와 현세에서 참선(參禪)한 곳이라는 뜻에서 의상대사 이름을 빌려 산 이름으로 삼은 산이라 한다

거창 우두산

멋지다.

거창 우두산

바위틈에서 소나무의 강한 생명력. 그래서 난 너가 좋다

거창 우두산

내작은 소원도 쌓았다. 비밀이다

거창 우두산

저기가 지리산인데

거창 우두산

암봉이 멋지다.

거창 우두산

등산로 한가운데. 곧고 당당하다.

거창 우두산

병아리 바위란다.

거창 우두산

멋진 암봉과 암능

거창 우두산
거창 우두산
거창 우두산
거창 우두산

그칠게 빼가지만 남았다.

거창 우두산

마지막 조각은 틈새가 많다 넘어가겠다.

거창 우두산

코끼리 한마리 몰고 갑니다.

거창 우두산
거창 우두산
거창 우두산
거창 우두산
거창 우두산
거창 우두산

우두산 정상(해발 1,046m)
우두산 상봉에는 삼각점과 이정목이 있을 뿐 별다른 특징은 없다. 우두산은 '별유산'으로도 불리는데,종전 지형도에는 '이상봉(二上峰)'으로 표기돼 있었으나 최근에 우두산으로 바뀌었다.

 

상봉에서는 길이 두 갈래로 길이 나뉜다. 매화산으로 이어지는 왼쪽 능선 쪽으로는 산행 리본이 잔뜩 달려 있다. 마장재 비계산으로 이어지는 오른쪽 길로 내려선다. 5분쯤 가면 삼거리. 별유샘 갈림길이다. 이곳 정상에서 마장재로 내려가는 능선에서는 가야산과 매화산 합천쪽 조망이 가깝게 트여진다

 

거창 우두산
거창 우두산
거창 우두산
거창 우두산
거창 우두산
거창 우두산
거창 우두산
거창 우두산

 


여기도 한번 보고 가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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