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산은 있어도 쉬운 산은 없다
어제 큰대사를 치루고 마음 맞는 갑장들 동네 뒷산 모임 산행에서 대사의 긴장과 마음피로를 풀고 왔다. 이제 몸과 마음을 풀었으니 다음은 어떤산을갈까? 신나는 고민을 해본다.
벌써 이렇게 더우니 본격적인 여름이 걱정이다.
산행일지. 창원 비음산. 5월 공룡 발자국을 볼 수있는 작은 동네 뒷산
비음산은 주택가와 인접해 있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큰 역할을 하며 풍광이 아름다워 창원 시민과 타 지역 등산객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창원 비음산飛音山(486m)은 작지만 아름다운 산이다. 산정에 철쭉 군락이 형성되어 있어 봄철 많은 이들을 끌어들이는 역할을 한다. 특히 비음산에는 진례산성이라는 명물이 있어 철쭉 산행의 묘미가 더욱 크다.
창원분지와 김해평야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비음산 진례산성은 경상남도 기념물 제128호로 지정돼 있으며 고대 옛 신라시대 때 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 깊은 역사의 성지다.
같은산 다른날
🏔️ 7월. 경남 창원 비음산 대암산. 가벼운마음으로 뒷산 한바퀴
도시에 있다가 산으로 숲으로 향하면 시원해진다. 자연풍에 몸이 시원하고 푸른 녹음 눈이 시원하고 정상에서 바라보는 탁트인 풍경에 마음까지 시원해진다.

비음산 정상.

도심옆의 산들은 시민들을 위해 데크로 등산로를 잘 정비해뒀다.


용추계곡.
여기어디 잘 보면 공룡발자국이 있는데 어릴때 여기서 놀때는 그게 공룡발자국인줄 몰랐지.

공룡이 나타났다!!
창원 비음산 용추계꼭에는 공룡발자국 화석이있다.



비음산과 함께 창원을 두르고 있는 정병산.
정병산 아래로 외곽도로와 창원대학교의 일부가 보인다.





돌틈에서 자란 굳센 소나무

비음산에서 내려다보는 창원 시내.

송엽국

양지꽃

돌나물

패랭이 꽃

수레국화


금계국

5월이면 어느곳을가도 금계꾹을 많이 만나 볼수있다.
특히 경남 북면의 창원북면생태공원에 가면 만개한 금계국이 사방천지를 뒤 덮고있는 장관을 볼 수있다.
🏔️ 경남 창원 북면. 5월 금계국 만개 한 창원북면생태공원.
경남 창원 북면. 금계국 만개 한 창원북면생태공원.
지난주 발목을 삐끗.골절이란다. 엎어진 김에 쉬어 간다는데 산에는 가고싶고 갑장들 따라 절뚝거리며 겨우 산행을 마쳤다. 금방 내려온 탓에 창원의 북면수변공원에서 만개한 금계국 들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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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몸보신하고 다시 새롭게 시작.

여기도 한번 보고 가이소.
4월 경남 창원 천주산. 사방천지 진달래 밖에 없는 꽃대궐
사방에서 봄꽃들이 유혹하는 멋진 4월의 첫 주말.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여유로운날. 어디를 가나 꽃대궐이다. 잠시 짬을 내어 햇살 머금은 연분홍 봄을 한껏 느끼고 싶어 진달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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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창원 정병산. 덕룡산 우천 취소 후 동네 뒷산 진달래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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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무학산, 대암산. 아직 겨울인가 하고 올랐더니 봄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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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땜에 먼산 못가고 주말 양일간 창원 무학산과 창원 대암산 순례 산행. 나에게 산은 교회같은곳. 종교는 없지만, 일욜마다 교회가는 신도마냥 일욜마다 산으로간다. 꽃도 피고 새도 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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